[3탄] 시간대별 전기요금제 변경 후기 – 1인 가구 전기세 확 줄인 실전 전략
전기요금이 비싸게 나오는 건 단순히 ‘많이 써서’가 아닐 수 있습니다.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, 전기 사용하는 시간대에 따라 더 합리적인 요금제가 존재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시간대별 전기요금제 변경 후기와 실제 절약 효과, 신청 방법,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공유합니다.
📌 시간대별 전기요금제란?
시간대별 요금제(주택용 계시별 요금)는 전기 사용 시간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부과하는 제도입니다.
- 경부하 시간 (밤 11시~아침 9시): 전기요금 저렴
- 중간부하/최대부하 (낮~저녁): 요금이 더 높음
야간 위주로 생활하는 1인 가구라면, 이 요금제가 기본요금은 오르더라도 전체 전기료는 줄어듭니다.
⚡ 왜 이 요금제를 선택했을까?
제 전기 사용 패턴은 아래와 같았습니다:
- 퇴근 후 저녁 8시 이후 전기 집중 사용
- 에어컨, 컴퓨터, 세탁기 모두 밤에 사용
- 낮에는 외출로 거의 사용하지 않음
이런 사용 패턴에서는 기존 일반요금제보다 시간대별 요금제가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.
🔄 요금제 변경 방법 (한전)
- 한전 사이버지점 접속
- 로그인 후 → 전기요금제 변경 → 주택용 선택
- ‘주택용 시간대 요금제’로 변경 신청
- 신청 후 약 3일 내 승인 및 적용
주의: 전자식 계량기가 설치돼 있어야 변경 가능. 없을 경우 교체 후 진행.
📉 변경 전후 전기요금 비교
구분 | 변경 전 (일반요금) | 변경 후 (시간대요금) |
---|---|---|
3월 사용량 | 180kWh | 180kWh (동일) |
요금 총액 | 28,560원 | 22,940원 |
절감 효과 | 5,620원 절약 (월 기준) |
사용량은 같았지만, 시간대 차등요금 덕분에 약 20% 가까이 요금 절약이 가능했습니다.
📎 이 요금제가 잘 맞는 사람은?
- 야간(밤 9시~새벽) 위주로 전기 많이 쓰는 분
- 혼자 사는 1인 가구
- 재택근무자 중 밤에 업무나 작업하는 분
반대로 낮에 냉난방기, 조리기구 등을 많이 사용하는 분은 일반 요금제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.
💬 실사용자 팁
- 세탁기·청소기 등 고전력 가전은 밤 11시 이후 사용
- 타이머 기능 적극 활용 (에어컨, 온수기 등)
- 변경 전 한전 고객센터(123)에 상담 요청 추천
✅ 마무리: 시간대 요금제, 1인 가구에겐 ‘숨은 카드’
사용량을 줄이지 않고도 요금만 줄이는 방법, 바로 시간대별 전기요금제였습니다.
1인 가구이거나, 야간 중심으로 생활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👉 다음 편에서는 ‘절약형 가전제품 추천 & 실제 체감 효과’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!